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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삼면경

'국감전야'- 국세청, 본청·수도청 통합감사 '이상 無'

◇…국세청(본청)과 서울청·중부청에 대한 국회 재정위의 국감이 6일 본청에서 통합감사 형태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이에앞서 5일 본청건물 5층에는 이미 국정감사장이 펼쳐지고, ‘성실한 국감’을 맞이할 태세가 완료.

 

본청 5층은 서울청 조사국이 사용하는 사무실로 예년처럼 5층에 ‘국정감사장’을 마련하고 여야 의원실(한나라당, 민주당, 선진당, 민노당)과 의원보좌관실, 전문위원실, 정책연구위원실, 입법조사관실, 증인·참고인 대기실, 여성의원휴게실, 취재지원실(1,2)로 배치.

 

수감기관인 국세청은 국정감사장을 비롯해 중부청장 대기실, 국세청(본청) 답변자료 취합 및 검토실, 서울청 답변자료 취합 및 검토실, 중부청 답변자료 취합 및 검토실, 국세청(본청) 기획부서 전담실 등으로 배정.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국감준비’와 관련 “작년에는 본청과 서울·중부청 등으로 구분해 국감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본청과 수도청이 함께 하는 ‘통합감사’로 치러져 국감준비에 효율적인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귀띔.

 

국회 재정위 관계자는 “사실상 지방청은 본청의 산하기관이라는 점에서 통합감사는 당연한 측면도 있지만, 앞으로는 본청에서 지방청에 업무위임을 많이하는 만큼 내년에도 꼭 통합감사를 한다고는 장담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전망. 

 

작년에는 중부청이 신청사에 입주해 서울청이 중부청(수원)에서 수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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