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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1. (토)

삼면경

백 청장, 일선 직원 수범사례에 '수고했다' 격려전화

◇…백용호 국세청장이 최근 열린 주간업무회의서 영세납세자 및 영세중소기업 세정지원의 수범사례로 중부지방청 산하 수원세무서 재산세과 한 직원을 직접 거론했다는 전문. 

 

백 청장은 이에앞서 지난달 25일 오전 9시경 수원서 재산세과에 근무중인 엄선호 조사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참 고생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는 데 힘쓰라”고 격려하는 등 수범사례에 매우 흡족해 했다는 것.

 

수원세무서에 따르면, 양도세 체납을 이유로 공장이 압류된 某 사업주가 최근 경기악화로 자금압박에 처하는 등 부도위기에 몰렸으나 재산세과 직원 및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직원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압류가 해제돼, 긴급자금을 대출받는 등 다시금 경영정상화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세무서의 압류해제로 부도를 면하게 된 사업주는 한 경제지에 이같은 내용을  기고했으며, 동 경제지는 ‘달라진 국세행정, 부도위기 중기 살려냈다’는 제하의 기사로 국세청의 위민행정을 적극적으로 소개.

 

백 국세청장은 이같은 수범사례를 전국 세무관서에서 적극 활용토록 주간업무회의 석상에서 재차 강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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