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은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격으로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주관이 뚜렷한 인물로 이름나 있다.
국세행정 뿐만 아니라 재경부 세제실에서 세제업무도 경험, 조세행정 전반에 대한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3년 반 동안의 미국 생활 덕분에 영어는 원어민과 큰 불편없이 소통할 수 있는 최상급 수준으로 알려졌다.
취미는 바둑으로 아마 6단 수준. 동갑내기인 부인 방양미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61년생,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미국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제27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지난 84년 공직에 입문했다.
중부산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장 비서관, 국세청 국제조세1과 사무관, 남대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재경부 세제실 법인세과·소득세과·부가가치세과 사무관 등을 거쳤다.
지난 96년 8월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공주·중부산·수영세무서장, 중부청 개인납세2과장 등을 거쳤다.
특히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 재직시 뛰어난 기획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6년 8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4월부터 국세청 기획조정관을 맡아 세정혁신, 국회 등 대외 유관기관 업무, 예산편성 및 집행 등 핵심업무를 완벽히 수행해 왔으며, 백용호 신임 국세청장의 인사청문회 준비업무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61년생, 경북 대구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27회 ▶서기관 승진(96년 8월) ▶재경원 세제실 ▶공주세무서장 ▶美 교육파견 ▶중부산세무서장 ▶수영세무서장 ▶중부청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재정기획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기획조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