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현 신임 중부청장<사진>은 일반직<7급> 출신으로 국세청 1급 직위인 중부청장에 올라, 국세청 일반직 직원들에게 다시금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게 됐다.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일관된 업무처리로 국세청 부하직원들로부터는 직장상사 선호도 1순위로 꼽히며, 국·과장 근무 당시 위 상사들로부터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실무형 관리자로 선호됐다.
일을 벌이기에 앞서 심사숙고를 거듭하되 한번 결정하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업무스타일로 알려져 있으며, 온화한 성품 탓에 대인관계 또한 폭이 넓다.
지난 90년 동부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에 전입했으며, 징세·조사·세원·국제조사 등 다양한 국세업무를 섭렵했다.
특히, 국제조사과장 재직시에는 론스타 등 외국계펀드에 대한 조사를 현장에서 지휘하며 과세주권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부인 임향숙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로 알려져 있다.
-프로필-
▷54년 ▷전북 남원 ▷철도고 ▷경기대 무역학과 ▷서울청 징세관실 ▷국세청 징세1계장 ▷국세청 조사2과2계장 ▷청와대 파견 ▷익산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4과장 ▷강서세무서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중부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