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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2. (토)

지방세

이달곤 행안부 장관, 경남도청서 업무보고 받아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이 12일, 지역민심을 챙기고, 주요 국정 과제를 전파하기 위해 경남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경남도청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경남도가 어려운 경제난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재정조기집행특별조례' 제정, 4대강 살리기 사업 관련 '일괄보상협약' 체결, 예산조기집행 특별감사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발짝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그 노력을 치하했다.

 

이 장관은 이와 함께 정부가 지역상권의 내수경기를 진작하고,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져 주민들이 경제회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는 당부를 덧붙였다.

 

이어서 이 장관은 12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고, 해당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통합에 합의한다면 내년 지방선거 전 까지 통합은 가능하다"며 "내년 지방선거 전 행정구역통합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장관은 이자리에서 본인의 경남도지사 출마설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현재까지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장관은 경남도의회를 방문해 지역민심을 경청한 뒤, 경남지방경찰청을 방문,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민생치안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더불어 국가 지정위탁 병원인 '창원병원'을 찾아 입원환자와 보훈가족에게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경남의 거제도와 부산의 가덕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 건설현장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민심을 챙겼다.

 

 특히 이 장관은 거가대교 건설현장에서 사업 진행상황을 청취한 후 동남권 항만과 물류를 책질 고난이도의 신기술이 경남에 구현됨을 반기며,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장관의 시,도방문은 지방행정·치안업무 주무장관으로서 지역실정 파악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경제위기 극복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으며, 대구, 광주에 이어 이번 초도방문은 일곱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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