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지난 3일 본관 2층 직지심방에서 관내 관세사 및 수출입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2009년에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주세관 주요업무 추진계획, 2009년도 개정된 관세법령, FTA 특례법, 고시 내용 등을 각 업무 분야별로 안내하여 수출입 업체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 내용으로 “수출입 기업 자금 부담완화 지원 대책”, “FTA 관세행정 지원방향” 등을 안내하여 수출입업체들이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최근 불법유해식품 등의 반입확대로 소비자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식탁안전ㆍ국민 건강보호를 위한 “불법유해 수입물품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설명하며, 이에 대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세관은 앞으로도 간담회 등 다양한 형태로 관세행정 수요자에게 주요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수출입업체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ㆍ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고 개선하는 등 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