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서(서장 이영주)의 직원 생일 행사가 지난 19일, 서내 음악실에서 개최되었다.
송파서는 매달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열고 작은 선물을 증정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의 마지막 생일행사이자, 그간 직원들의 생일행사를 물심양면으로 꾸준히 지원해 준 이영주 송파세무서장이 참석한 마지막 행사라 특히 즐거움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곤 계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생일행사에서는 생일을 맞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노래를 선사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이영주 서장은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둘러보며 “지난 1월에 취임해 멋진 여러분과 한해를 보내 정말 뿌듯했다”며 “오늘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그밖에 송파서의 모든 직원들이 앞으로도 멋진 송파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영주 서장은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며 책을 선물했고, 선물 증정식을 끝으로 송파서의 2008년 마지막 생일 행사는 막을 내렸다.
특히 오는 29일 퇴임식을 맞이하는 이영주 서장은 최근에도 세무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들의 편의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서내 모든 부서에 업무용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등, 마지막까지도 송파서 직원들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