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주서 직원들은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일손이 부족한 장순옥(81세)씨의 조경수 및 과수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1천여평의 밭에서 들깨베기 및 잡초제거를 하는 등 농사일을 거들며 따뜻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일손 돕기를 마친 김모 조사관은 “나눔을 실천하려고 왔지만 오히려 평소 사무실에서 각자 업무에만 집중하다가 함께 농사일에 구슬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직원상호간의 따뜻한 신뢰와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되고 즐거웠던 기회였다” 고 전했다.

한편 청주서는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섬김 세정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봉사활동을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