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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8. (토)

세정가현장

[영동서] 불우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 나눠

영동세무서(서장 차동욱)는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관할구역인 영동군과 옥천군의 어렵고 소외된 불우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차동욱 서장과 직원들은 지난 10일 충북 옥천군 대천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영실애육원」을 직접 찾아가 성금 30만원과 생활필수품인 라면과 화장지 그리고 어린 원생들을 위한 과자상자 등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관계자를 위로 격려했다.

 

 

이날 영동서 사회복지사인 사회봉사단과 여직원들은 어린 동생 2명을 부모처럼 부양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소녀가장 중학생과, 초등학생인 동생과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모시고 함께 생활하는 소녀가장 중학생 정모군의 집을 영동군 사회복지사와 함께 방문하여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와 칭찬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가정형편이 어렵고 보행장애와 언어장애가 있는 임모(66세)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예전에는 권위적으로만 느껴졌던 세무서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세무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불우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동서 한 직원은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너무나 가슴이 뿌듯하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영동서는 2006년 5월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영농회(회장 장시용)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마을의 의지할 데 없는 독거노인 할머니에게 직원들이 낸 성금 일정금액을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 9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엘림원을 방문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동서 차동욱 서장은 “나눔과 섬김의 국세행정의 구체적인 실천으로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신뢰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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