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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세정가현장

[충주서] 자매결연 마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 펼쳐

충주세무서(서장 김호영)는 지난 20일 고추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에 소재한 농촌자매결연 마을인 '음동마을'을 찾아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는 충주세무서 직원 24명이 참가하여 음동마을의 주요 작물 중 하나인 고추를 수확하고, 마을 주민들로부터 농촌의 현실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발에 앞서 충주서 김호영 서장은 “우리 농촌은 노령화와 이농으로 인해 일할 사람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러분의 흘린 땀이 농민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될 것”이라고 직원들을 격려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촌의 어려움을 보면서 항상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충주세무서는 2005년 음동마을과 자매결연 이후로 일손 돕기와 농작물 팔아주기 등 꾸준한 결연 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잔치를 베푸는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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