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무서는 지난 8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배상재 신임서장 취임식 가졌다. 배 서장은 각 과 사무실을 순시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배상재 신임 청주서장은 취임사에서 "한상률 국세청장님께서 강조하신 선진일류국가를 지향하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철학에 따라'고객중심의 창조적 혁신','창의와 경쟁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청렴문화의 조직 내 확산을 통하여, 납세자 신뢰도 제고'함으로써 세계에 우뚝서는 초일류 국세청”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그러나 배 서장은 초일류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자세가 중요하며,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소중하고, 내가 없으면 우리 세무서도 없다는 주인의식과 더불어 혼자보다는 함께 하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우리 의식을 가지고 일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서장은 “초일류 국세청은 한상율 국세청장님의 뜻과 노력만으로 이루어 지지 않고 , 바로 풀뿌리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는 모든 세무서가 동참할 때 가능한 것” 이라며 청주세무서도 국세청장님의 큰 뜻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도록 전력하고, 전국 제일의 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경남 산청이 고향인 배상재 청주세무서장은 방송통신고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97년 동래세무서장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과 연을 맺어 여러 분야를 거쳐 국무총리실에 파견 근무을 하다가 청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