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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제천서] 탁사정에서 자연환경 정화운동 펼쳐

- 세금만 징수하는 딱딱한 세무서에서 이웃찾아 봉사하는 세무서-

제천세무서(서장 최재웅)는 지난 3일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제천의 관문이자 제천10경 중 9경인 탁사정을 찾아 자연환경 정화운동을 펼쳤다.

 

이 날 제천서 최재웅서장과 직원들은 ‘맑은 물에 갓끈을 씻는 정자’ 라는 탁사정(濯斯亭)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그 동안 묵묵히 납세의무를 다해 준 지역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물속 깊은 곳에 있는 오래된 쓰레기와 계곡주변을 말끔히 치우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곳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광수사장은 “주변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세무서에서 치워주어 너무나 고맙고, 세금만 징수하는 딱딱한 세무서라고 생각해 왔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도 함께하는 부드러운 세무서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청소 후 에는 제천서 직원들은 제천서의 상징이 된 노란 현금영수증 티셔츠 차림으로 현금영수증 생활화와 새로이 시행되는 근로장려세제 홍보활동을 펼쳐, 사회공헌활동과 본연의 업무를 동시에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도 제천서는 국세행정의 최고 가치는 고객 섬김 이라는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의 봉사자로서 주어진 사명과 열정을 가지고 '섬김 세정'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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