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춘 신임 국세청 차장은 54년생, 전남 영광 출신으로 용산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와 79년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국세청 법인세과 1·2·3계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서울청 조사1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등 국세청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법인세 및 조사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국세청 정책홍보관리관 시절 국세청이 정부혁신 선도 부처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제41회 납세자의 날에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세정전반에 대한 실무경험 뿐만 아니라 기획력·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조직의 융화단결을 중시하고 부하직원을 아껴 상하 및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덕장이라는 게 주위의 평가다.
광주국세청장 재임 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정지원에 적극 나서는 등 호남지역 세정사령탑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냈으며, 지난해 10월1일부터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맡아왔다.
부인 김윤희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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