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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6. (금)

지방세

서울시 “편하게 세금 내고, 마일리지 적립 받으세요”

서울시는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그 동안 추진한 납세편의 시책을 소개, “이제는 인터넷 등을 통한 전자납부가 세금납부의 기본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전자납부란 기존에 은행창구에서 종이고지서로 납부하던 것을 인터넷 등 전자적인 매체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는 전자적인 방법으로 납부하는 경우 납부사실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고, 전자고지에 의한 전자납부의 경우 마일리지를 적립해 교통카드에 충전하거나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을 무료로 입장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세입금납부는 서울시 ETAX(etax.seoul.go.kr)시스템, 은행 홈페이지, 신용카드 등으로 간단하게 세금 결제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 ETAX(etax.seoul.go.kr)시스템은 서울시 납세편의 시책의 근간을 이루는 시스템으로 서울시의 모든 세입금(지방세, 세외수입, 상하수도요금)을 인터넷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을 통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신용카드납부가 가능 하며, 납부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토요일, 공휴일 제외) 고지된 세입금의 조회는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또한, 납세자는 주로 거래하는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세금을 납부 하는데 보다 친근하고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납부방법은 시중금융기관(우리, 국민, 기업, 산업, 신한, 씨티, 외환, 제일, 하나, 농협, 새마을, 수협, 우체국)을 비롯한 지방은행(경남,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홈페이지의 ‘세금/공과금’ 메뉴 등에서 고지조회 후 간단한 계좌이체 방식으로 납부하면 된다.

 

신용카드 납부는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해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체납에 의한 신용불량 등의 불이익을 피할 수 있고, 할부 납부에 의한 분납의 혜택도 볼 수도 있어 매년 납부건수가 증가하는 납세편의 시책 중에 하나다.

 

그동안에는 기업계카드(신한, 삼성, 현대. 롯데)만 납부가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비씨카드 소지자도 신용카드 납부에 의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 납부는 신용카드에 의한 일반 물품구매와 마찬가지로 일시불인 경우는 별도 수수료가 없고, 할부 납부인 경우에만 납세자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자고지에 의해 납기 내에 전자적으로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납부 건당 50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있다.

 

마일리지 활용방법은 교통카드에 충전하거나 시립미술관 또는 역사박물관의 무료입장 교환권을 ETAX시스템에서 발권 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방법은 금융거래 등에 사용하는 공인인증서를 준비하고, 서울시ETAX시스템(etax.seoul.go.kr)로 접속 후 회원가입과 동시에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편리하고 기분 좋은 세금납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ETAX시스템, 은행 홈페이지, 신용카드 납부 등 기존의 납부매체의 일부 미비점 등을 계속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납부자에게 주어진 어떠한 여건 하에서도 시간, 장소, 장비에 관계없이 납부 할 수 있도록 모바일, ARS, 바코드 등의 新 납부매체를 개발 중”이라며, “이를 통한 유비쿼터스 세정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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