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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경제/기업

중기청, KT와 상생협력 정보화 지원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서비스 55만원에 공급

 

 

중기청이 중소기업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를 전격 실시한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과 (주)KT(대표이사 남중수)는 중소기업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02~’06년 중소기업청 정보화지원업체(4,939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서비스를 시중가(132만원)보다 58% 저렴한 55만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는 기업에게 제공되는 광케이블기반의 고품질 서비스로 네트워크의 안정성, A/S 및 보안성, IP활용도 등이 가정용 인터넷보다 우수하여 인터넷 장애방지, 네트워크 확장 및 인력절감 등 정보화 촉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기청은 ‘05~’07년 중소기업정보화지원업체 667개사(회수율 14%)를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에 제공될 저렴한 인터넷전용회선서비스에 대하여 47.9%가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 정보화지원업체 중 25%이상이 인터넷 전용회선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로 인해 해당 중소기업의 연간 비용절감 추정치는 79억원이며 이번 자체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할 경우 효과는 약 220억원에 달한다.

 

중소기업청은 ‘07년 총 190억원의 예산을 활용, FTA 등 개방화 시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역량 제고를, 생산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중소제조업의 생산성 제고를, 업종별 조합과 회원사간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보화 저변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주)KT는 최근 중기청과 중소기업 납품대금 현금결재 및 협력기업에 대한 생산자금 공동지원을 위한 MOU 체결과 시장상인 정보화교육을 위한 인터넷 버스 등을 제공 한 바 있으며 이번 전용회선 지원에 대한 성과분석 등을 거쳐 향후 이노비즈 등 혁신형 기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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