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유럽형 고급 비즈니스 밴 ‘그랜드 스타렉스’를 전국 곳곳 어느 곳에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29일 ‘그랜드 스타렉스’의 출시와 더불어 신차효과 극대화 및 고급 비즈니스 밴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25일(금) ~ 31일(목)까지 1주일간 전국 주요 대도시를 순회하는 ‘그랜드 스타렉스 드라이빙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레저와 스포츠를 주제로 랩핑된 ‘그랜드 스타렉스’ 10대가 2개 팀으로 나뉘어 서울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춘천, 전주 등 전국 주요 대도시를 순회하며, 고객 밀집지역에서 신차 홍보를 펼친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미니버스와 미니밴의 장점을 결합한 다목적 유틸리티 차량으로 최고 출력 174마력의 2.5 고성능 VGT 디젤엔진과 5단 H매틱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도시적인 세련된 이미지의 유럽형 스타일로 레저와 고급 비즈니스에 적합한 신개념의 프리미엄 고급 밴이다.
또한 유로4를 만족시키는 친환경차량으로 국내 최초 듀얼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양쪽 문 모두를 이용할 수 있어 탑승이 용이하게 되었으며 1열을 제외한 전 시트의 변환이 가능해 많은 인원 및 화물을 수송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출시와 더불어 이번 로드쇼를 통해 개선된 디자인과 상품성을 많은 고객에서 알림으로써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고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그랜드 스타렉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년 내수, 수출 4만 8천대, 내년 내수 6만대, 수출 4만대 등 총 10만대를 판매하고, 장기적으로 내수, 수출 연간 11만 5천대까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