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박용수 회장이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범국민적 친환경 캠패인이다. SNS를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 가는 행복한 미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비닐 봉투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등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뜻깊은 캠패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섬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의 지목을 받은 박용수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순호 ㈜세정 회장과 이경신 ㈜세강 회장을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무더운 여름, 시원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소주 브랜드 ‘참이슬’의 이슬방울 에디션 4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은 모델 아이유와 함께 참이슬 TV광고를 통해 선보였던 귀여운 ‘이슬방울’ 캐릭터를 다양하게 개발⋅디자인해 라벨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윙크하는 사랑스러운 이슬방울, 깨끗하고 맑은 눈망울을 강조한 이슬방울, 두 팔을 활짝 벌린 이슬방울, 참이슬잔을 들고 발그레한 이슬방울 등 다양한 포즈와 귀여운 표정의 디자인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 출시와 함께 참이슬 브랜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넘버원 소주 브랜드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참이슬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권 주류정상거래협의회는 주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광주시 북구 동림동 소재 한양화로 연회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덕호 광주시종합주류도매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류정상거래협의회는 우리가 서로의 상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소중한 협의회지만 지난 몇년 동안 수면 아래에 있어 어떠한 가시적인 성과도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보다 더 어려운 경기침체로 인해 주류도매업계의 존폐가 걸린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정상거래협의회를 통해 분쟁조정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상호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광주시주류협회장으로서 정상거래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광주권의 주류유통질서의 정상화를 위해 전 회원사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권 주류정상거래협의회는 주류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결성돼 운영해 오던 중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코로나가 풀리고 주류도매 영업이 정상화되면서 지난 5월8일을 기점으로 재운영되고 있다. 협의회는 주류도매업체간 불필요한 경쟁을 지양하고 주류거래질서를 바로잡아 코로나로 인해
1초당 11.7병 판매된 꼴…가파른 성장세 100만 상자 판매 속도, 1.5배 빨라져 켈리 출시 효과로 전체 맥주부문 판매량 증가 하이트진로 신제품 반전 라거 켈리의 돌풍이 매섭다. 지난 4월 출시 후 36일만에 100만상자를 판매하며 최단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100일이 되지 않은 99일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켈리가 7월11일 기준 1억병(330ml 기준) 판매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와 테라를 앞세운 듀얼 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맥주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켈리는 지난 4월 출시 후 100여일도 채 되지 않은 99일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 7월11일 기준 누적 판매 330만 상자, 1억병(330ml 기준) 판매를 달성하며 기록적인 성장세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는 초당 11.7병 판매된 꼴로 국내 성인(20세 이상 4천328만명 기준) 1인당 2.3병 마신 양이다. 판매속도는 더 빨라졌다. 출시 36일 만에 100만 상자를 판매하며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출시 66일 200만 상자, 출시 90일 3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며 100만 상
오비맥주는 한맥이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오픈한 KBO(한국야구위원회) 팝업스토어 내에 ‘한맥 스무스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KBO 팝업스토어는 지하철 서울숲역부터 서울숲 입구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거리 전체를 야구팬들이 마치 선수가 된 것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한맥은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야구팬들에게 재미와 함께 부드러운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KBO와 협업해 ‘한맥 스무스 라운지'를 오픈했다. 한맥 스무스 라운지는 휴식을 취하며 한맥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 야외 메인 광장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한맥의 ‘부드러움’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물결 모양의 테이블을 배치했다. 광장 한편에는 한맥의 부드러운 거품을 표현한 빈백과 대형 맥주병, 맥주캔 등의 조형물을 배치해 포토존으로 연출했다. 한맥 스무스 라운지 공간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선하고 부드러운 한맥 생맥주 ‘더블 스무스 드래프트’도 만나볼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야구팬들에게 시원하고 부드러운 휴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이 부드러운 투구로 유
하이트진로는 창사 99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주류 명가의 양조 노하우와 정통성으로 만든 ‘일품진로 오크43’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품진로 오크43은 12년 목통 숙성 원액을 첨가한 알코올 도수 43도의 로열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나심비’(내가 만족하면 지갑을 여는 소비심리)와 홈술 트렌드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최고도수 증류주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일품진로 10년 숙성'을 대체해 소비자 갈증 해소에 나선다. 알코올 도수 40도 이상의 초고도수 증류주는 지난 2020년 이후 2년간 연평균 판매 증가율이 116.7%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로써 일품진로(알코올 도수 25도), 진로1924헤리티지(30도), 매년 출시하는 일품진로 고연산(31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까지 증류주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일품진로 오크43은 원료부터 로열프리미엄급이다. 하이트진로의 엄격한 온도, 습도 관리하에 오랜 시간 보관해 온 12년 목통 숙성원액을 첨가했다. 제품 패키지도 로열프리미엄의 품격을 시각화했다. 라벨은 블랙, 제품명과 왕관은 골드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과도한 판매목표 설정·구매 강요" 주장 "글로벌 기업 상대로 한 최소한의 방어수단" ㈜골든블루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로 칼스버그 그룹을 지난 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7일 골든블루가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일방적인 유통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은 지 약 4개월만이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와의 계약 개시 이래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판매 목표와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지속해 왔다"고 주장했다.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과도한 판매목표 강요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지출한 영업비용이 총 순매출액의 약 50%에 이른다는 것이다. 골든블루는 또한 "칼스버그 그룹의 부당하고 일방적인 거래거절(중단) 행위로 인해 투자했던 인적·물적 비용이 사실상 물거품이 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4년간 무리한 판매목표 설정 및 추가 물량 발주, 인원 채용·B&S 본부 신설 등 비용 투자로 계속 손실을 봤으나, 칼스버그 그룹이 2021년 11월경 몰슨쿠어스 베버리지 컴퍼니(MCBC)와 수입·유통계약 체결 진행을 빌미로 1~2개월 단기 연장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오는 8일 프리미엄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방송 플랫폼 보일러룸과 함께 ‘밀러X보일러룸 in Seoul’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있는 보일러룸은 온· 오프라인 라이브 음악 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하는 음악 방송 플랫폼이다. 전자음악, 하우스, 테크노 음악 외에도 힙합, 재즈,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루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개가 넘는 도시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 DJ 음악 프로듀서인 디제이 코커를 필두로 리우 리, 브릴리언트, 하르디 등이 무대에 올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신나는 아티스트의 무대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밀러’가 가진 신선함과 청량함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밀러’의 색다른 도전이다”며 “앞으로도 ‘밀러’의 특장점인 신선함과 청량함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진로(JINRO)가 영국 증류주 전문매체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에서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은 위스키, 럼, 진, 테킬라 등 각 부문별 브랜드 챔피언을 1차로 선정하고, 유통망⋅마케팅 활동 등 종합평가를 통한 왕중왕전을 벌여 당해 최고의 브랜드 1개에 수여하는 상이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과 2021년 브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트진로는 ▷작년 전세계 참이슬 등 소주제품 1억 상자 판매로 스피릿 부문 판매량 1위 기록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판매 성장세 ▷해외 현지 가정채널 입점 확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마케팅 활동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총괄 전무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돼 기쁘고, 소주 세계화 실현의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주 세계화 대표주자로서 진로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클로즈리 생호크, 프레데릭 마빌로, 도멘 보네 꼬똥 등 프랑스에서 생산된 내추럴 와인 3개 브랜드, 13종의 와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내추럴 와인은 유기농법,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인위적 개입 없이 만들어진 자연주의 와인이다. 양조 과정에서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효모로만 발효하는 등 보존제도 최소화해 떼루아와 포도의 특성을 살렸다. 이번 하이트진로가 출시하는 내추럴 와인들은 맛과 향은 물론 레이블 디자인까지 독특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르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클로즈리 생호크’는 아모르 가문이 만든 마스터피스 와인이다. 아모르 가문은 1610년경부터 400여년 동안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완성된 장인정신이 담긴 와이너리다. ‘샤또 르 퓌’ 생산 와이너리로도 유명하다. ’클로즈리 생호크’는 무게감 있고 드라이한 와인으로, 과실향, 민트, 가죽 등의 깊고 진한 풍미가 돋보인다. 하이트진로가 출시하는 빈티지는 2015년, 2016년, 2018년이다. ‘프레데릭 마빌로’은 프랑스 루아르 지역에서 까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만들어내는 와이너리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SKT 플래그십스토어 T팩토리에서 지난 1일부터 9월까지 열리는 ‘호록! 서브웨이 리커 트립’ 전시회에 위스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호록! 서브웨이 리커 트립’은 전 세계 유명 지하철역 콘셉트로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는 전시회로 △맥주역 △하이볼-위스키역 △와인역 △막걸리역 △청주역 등 총 5개의 역으로 이뤄져 있다. ‘서브 웨이 보틀샵’을 운영해 평소 구매가 어려웠던 전 세계 희소성 있는 주류를 판매한다.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월 2회 정기적으로 해외 지하철 버스킹을 콘셉트로 공연을 진행하며 매주 재즈, 힙합, DJing 등 게릴라성 소규모 버스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류 전문가를 초청해 특정 주종에 대해 공부하고 디저트와 함께 테이스팅하는 스페셜 클래스도 개최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전시 및 시음 가능한 제품은 △카발란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맥코넬스 △블루문 △지마 등 위스키, 맥주, 기타 주류 총 5종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독특한 컨셉의 전시회인 ‘
오비맥주는 올들어 본격적인 엔데믹 전환, 각종 신제품 출시, 일본 맥주 회복세 등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환경 속에서도 올 1월부터 5월까지 판매 실적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맥주 가정시장 판매량 누적 점유율에서 오비맥주는 53.4%로 제조사 순위 1위, 카스 프레시는 42.4%로 브랜드 순위 1위를 확고하게 지켰다. 특히 카스 프레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점유율 40.9%보다 1.5%p 더 상승, 최근 더 치열해진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며 독보적 선두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오비맥주가 제조사와 브랜드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한 것은 국내 맥주 가정시장 5개 유통 채널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한 데 힘입은 것이다. 오비맥주는 올 1~5월 점유율에서 편의점은 48.5%, 개인슈퍼 66.3%, 할인점(대형마트) 43.1%, 조합마트 65.4%, 체인대형 43.2%로 모든 채널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5월 채널 별 판매 비중은 편의점이 약38%로 가장 높고 이어 개인슈퍼 26.5%, 할인점 17.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카스 프레시는 소비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이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혼’은 지난 2021년 6월 ‘우리 술의 세계화 및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골든블루가 전통주 업체와 손잡고 출시한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다. 원료부터 숙성방식, 패키지 등 다양한 요소에서 다른 증류주와는 완전히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혼은 최고급 국내산 사과를 원재료로 사용했다. 이에 따라 다른 증류주와 차별화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증류주는 쌀이나 곡류를 원료로 만들어져 진한 누룩 맛과 알코올 향이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혼은 풍성한 증류주의 풍미에 원재료인 사과에서 오는 산뜻한 향이 더해져 알코올 향은 최소화하고 특유의 은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숙성 방식도 차별화했다. 사과 증류 원액을 전통 항아리에서 두 차례 장기간 숙성해 원재료의 향과 증류주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증류 기법의 경우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한 방법을 적용해 알코올 향을 최소화하고 주질을 높였다. 혼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배경은 주류 소비 트렌드 변화에 있다.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가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특별한
하이트진로는 올해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 10주년을 맞아 서울 쪽방촌 공용공간 냉방비와 자사 생수 브랜드 석수 3만병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쪽방촌 거주민 후원 10주년 기념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전무,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서울시 5대 쪽방촌상담소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쪽방촌 공용공간에 설치된 에어컨 211대의 7월~8월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두 번째 반려해변 ‘닭머르 해안’에서 첫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은 플로깅 운영단체 ‘공유한국’ 회원들과 함께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에서 약 2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올해는 관광객이 몰리는 8월에 정화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참이슬 보조상표를 활용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홍보하는 등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도 전개한다. 하이트진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2020년부터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분기별 정화활동은 물론 하이트진로 영업사원 차량과 우체국 물류트럭에 ‘고마워, 바다야’, ’사랑해, 바다야’ 공익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