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세무서(서장·조성근)은 지난 17일 관서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 직원들의 세정혁신 의지를 제고시켰다.
이날 특강은 이창준 (주) 아그막 대표를 초빙 ‘인생의 지혜이론’, ‘변화의 조건’, ‘Vision을 가져라’ 등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국세청의 추구하고 있는 따뜻한 세정실현 방안과 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진지한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창준 대표는 이번 강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근원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변화하지 않으면 천천히 죽는 것과 같다”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인생의 지혜이론을 설명하며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많은 일을 하게 되는데 그 일들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하면 첫째 급하고 중요한 일, 둘째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셋째 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 넷째 급하지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로 나눠지며 이중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흔 세 번째 일로 시간이 없다고 중요한 일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변화를 위한 조건으로 창조적인 파괴, 자아상 확립, 최저선 확인 등을 지목하며 자신의 한계를 알고 운신의 폭을 넓혀 자신의 최저선을 확인하는 것이 곧 자신감회복으로 이어지며 과감히 자신의 가진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채우는 한편 자신이 희망하는 이미지대로 시각화해 자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생은 원하는 일을 성취하기 위해 사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Vision을 가져야 한다며 Vision의 조건으로 하고 싶은 일을 구체적으로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야심차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강을 받은 직원들은 월례회의와 다름없는 분위기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특강이 시작되고 평소 생각하진 않았던 주제의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 업무에 쫓기어 뒤돌아 볼 겨를이 없었던 자신의 생에 대해 다시한번 되 집어 보게됐다는 반응과 더불어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