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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6. (월)

경제/기업


부평세관(세관장 주만배)은 관내 부평공단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3/4분기 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도 3분기 대비 24% 증가한 23억 달러, 수입은 9억 6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7억75만 달러보다 25%증가한 13억 32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류는 환율하락 및 고유가 국제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동기 대비 59%나 대폭 증가한 1,179만 달러로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기계류.화공약품류도 각각  13%, 6% 증가한데 힘입어 부평공단 전체 수출이 24%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도 3분기 775만 달러보다 25% 증가한 968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자동차 부품류, 커피류, 철강류 등의 수입이 각각 86%, 23%, 2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지류, 기계류는 각각 46%, 10%의 수입이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김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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