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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인천공항세관] 세금입금하세요 사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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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1. 15(목) 오전 서울 모대학교 도서관에 근무하는 곽모 여직원은 한준호란 남자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 한준호는 본 대학교 교수 친구인데 오늘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여 김포공항에 와서 세관에 세금을 내야 하는데 교수님댁에 전화를 하니 받지 않아 사무실로 전화하였다며 교수님이 안계시는데 지금 본인이 돈이 없으니 세관담당자인 김태근씨 통장으로 입금시켜주면 인출하여 처리하고, 금일 오후 3시까지 빌린 돈을 입금시켜 주겠다고 요구

 

 

 

□ 곽모 직원은 교수의 친구인줄 알고 인터넷 뱅킹으로 380,000원을 송금하였으나, 약속했던 오후 3시까지 동인의 통장으로 입금이 되지 않자 이날 오후 4시40분경 인천공항세관 김포출장소로 확인한 바, 한준호란 사람이 통관한 사실도 없고, 세관담당자인 김태근씨도 가공의 인물임을 알고 사기를 당했음을 인지, 경찰에 신고를 하였음

 

 

 

□ 인천공항세관은 세관직원이 개인 통장으로 세금을 입금 받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며 국민들에게 유사한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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