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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내국세

중소기업 중국 투자지원위한 중국조세실무 한·중 세미나


강남대 중국학연구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 회계사, 세무사 등을 대상으로, 한·중 친선협회, 수원상공회의소 공동의 '중국조세실무에 관한 한·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남대 중국학연구원이 개원을 기념하면서 수원 및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에게 중국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중국 투자기업에게 필요한 조세실무를 전달했다. 특히 중국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와 중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아 중국 현지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박일렬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卿(ye qing) 대련국가세무국 국제조세국처장(외자기업소득세 납세실무) ▶閔義鉉(min yi xuan) 대련국가세무국 국제조세조사국 주임(외상투자기업에 대한 징수 관리) ▶吳宗錫 중국인민대학 회계사 겸 청도한인회 세무고문(중국의 조세제도) 등 현지 중국 조세분야 담당자 ▶한국의 김경환 강남대 교수(중국의 세제개혁방향)가 발표자로 나섰다.

이밖에 세미나에는 중국에서 박사를 받은 송용호 강남대 교수(중국길림대 경제학)와 이상직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중국인민대 경영학) 등도 참석해 기업인 등의 이해를 도왔다.

김경환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중국투자기업에게 필요한 조세실무 내용을 발표하는 것만이 아니라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됐으며, 중국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인과 세무회계 전문가들에게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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