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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주류

광주은행, 주류구매카드 결제대행

20일부터 광주·전남지역 全업소 서비스


광주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지역주류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전남지역 `주류 구매전용카드' 결제은행으로 공식 선정됐다.

광주은행은 올 7월1일부터 국세청에서 시행하는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를 위해 지난달말 광주·전남주류협회와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광주·전남 주류공급사(도매상) 1백50군데와 주류구매업소(소매상) 약 5만2천업소의 결제대행은행으로 공식 선정됐다. 이로써 주류구매업소는 광주은행에서 발급한 주류 구매전용카드를 이용, 주류대금을 결제하게 됐다.

광주은행은 주류공급사에 사무실용 유선단말기 1대와 차량용 무선단말기를 차량 보유대수별로 무상으로 제공하고 주류구매업소에는 구매전용카드를 발급한다.

따라서 광주은행은 구매카드 발급 신청접수를 현재 全 영업점의 전용창구에서 받고 있으며  10일부터는 시범업소에 대한 서비스가 이뤄지고, 오는 20일부터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모든 업소에서 정상적인 주류 구매카드거래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주류구매시 원활한 결제자금 지원을 위해 해당 주류구매업소가 동행과 가맹점 계약을 체결할 경우 업소규모에 따라 최고 5백만원까지 순수신용만으로 대출 지원한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이번 결제은행 선정으로 연간 약 3천억원 규모의 저원가성 유동자금 유치 및 3백억원의 수신평잔에 따른 운용수익과 주류구매자금 대출운용수익, 결제대행 수수료 등 연간 약 1백억원이상의 순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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