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4. (화)

내국세

[세정현장 모범일꾼]고광남 중부청 행정계장

성실하게 청사 안살림 꾸리는 '살림꾼'


 

경기, 인천, 강원 3개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지방국세청(5국18과)의 안살림을 2년여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현재 중부청 청사신축기획단 실무팀장을 겸임하고 있는 고광남 행정계장.

그는 지난 '76년 공직 근무를 시작한 이래 28년간 성실히 근무하는 모범공무원으로서, 지난 2003.5월부터 중부청 행정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의 성실함은 첫 임관지인 재경부(舊 재경원)에서 치밀한 기획력이 요구하는 일들을 주로 다루면서 입증됐다.

특히 공정위와 대외경제국, 예산처 등에서 정책입안 부서에서 근무하는 동안 성실함과 치밀함이 더욱 다져졌다.

그는 이런 성실함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그가 현재 맡고 있는 행정계장의 직무를 통해 국정감사 등 각종 행사를 발군의 기획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준비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복지대책위원회를 주도면밀하게 운영해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도 공헌했다.

또한 을지연습기간동안에는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는데 힘을 쏟아 치밀함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청사신축기획단 실무팀장을 겸임하면서 구(舊) 세무대학 부지에 오는 2007.5월 완공 예정인 청사 신축공사의 기공식을 지난해 12월20일 차질없이 진행했다.

이같은 공을 인정받아 그는 지난 제3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러나 그는 "맡은바 임무에 충실한 것뿐인데 분에 넘치는 상을 받게 됐다"며 "세정혁신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광남 계장은 지난 '57년 고창생(生)으로 구(舊) 재경원 시절에 대외경제, 예산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99년 원주서 징세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안산서 세원관리1과장·수원서 조사2과장 등 세무행정 전반을 두루 섭렵하고 현재는 중부청 행정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91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이후 '98년 대통령 표창, 지난해는 보안점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국가정보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