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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3. (월)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두산에너빌리티 등 8개 기업에 AEO 공인증서 수여

 

부산세관(세관장·장웅요)은 28일 ㈜LX판토스 등 8개 기업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LX판토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에너빌리티㈜ △㈜흥아로지스틱스 △마리타임허브주식회사 △모리슨익스프레스코리아 △중앙기업주식회사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총 8개 기업이 재공인받았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출입업체 부문에서, ㈜LX판토스는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서 AA등급을 취득했다.

 

AEO는 세관당국으로부터 안정성을 공인받은 업체를 의미하며, 우리나라 관세청에서는 기업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로 공인하고 있다.

 

AEO 선정기업은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 상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업상담전문관(AM)도 지정돼 통관 및 물류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1:1 컨설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장웅요 세관장은 “AEO 공인을 지속적으로 유지·갱신하기 위해 힘들고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협조해 준 업체에 감사를 표하며, 높은 물가와 세계 각국의 보호주의가 강화되는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도 AEO 공인이 기업들의 좋은 경쟁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세관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AEO 기업의 원활한 수출입 활동과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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