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2. (목)

경제/기업

DGB대구은행,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 체결

금융사기 피해 예방·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DGB대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용어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포항 죽도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결연식에는 DGB대구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이현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결연 대상 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덕진 지원장은 “시장 소상공인과 금융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를 금융사기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한 축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DGB대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수법 및 피해 예방 대응 요령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전통시장과 은행 간 금융사기 피해 신속 대응 핫라인을 구축해 금융사고 확산 방지와 신속한 피해구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장금이 결연의 취지를 잘 살린 대구·경북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예방활동 지원 및 상생 금융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