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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07. (목)

세정가현장

장일현 부산국세청장 만난 기업인들 "사전통지 생략대상에서 전부조사 제외해야"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30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출 부진 등으로 경기침체를 맞은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확대, 세무조사 사전통지 생략 대상에서 전부조사 제외, 부가가치세 중간예납제도 개선 등 여러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역시 활기를 찾을 수 있다”면서, “국세청이 중소기업의 친근한 동반자가 돼 세정상 어려움은 물론 경영활동의 조언자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부산・울산 지역의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이 세무애로 없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국세청의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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