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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내국세

2월까지 세수, 1년 전보다 15조7천억원 감소

국세 수입 54조2천억원, 진도율 13.5%

소득세 6조원·부가세 5조9천억원 각각 감소 

 

올해 2월까지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15조7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3년 2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2월까지 국세 수입은 54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조7천억원 감소했다. 진도율은 13.5%. 

 

 

2021년과 지난해 하반기 세정지원에 따른 이연세수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세수 감소는 6조9천억원 수준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24조4천억원 걷혔으나, 양도세와 종합소득세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6조원 감소했다.

 

법인세는 2021년 하반기 세정지원에 따른 지난해 세수이연 기저효과 등으로 7천억원 감소한 3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부가가치세는 13조9천억원으로, 환급 증가와 세수이연 기저효과 등으로 1년 전보다 5조9천억원 줄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1조8천억원, 관세는 1조2천억원 걷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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