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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30. (토)

세정가현장

수출기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 이용하세요

평택세관, 수출 지원방안 마련

 

평택직할세관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규제 개선과 연계한 자체 수출 지원방안을 마련·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수출지원 및 규제개선팀' 구성 △24시간 신속통관체제 구축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보세제도 운용・활성화가 골자다.

 

먼저 관세・비관세 장벽으로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세관 누리집 ‘수출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www.customs.pyeongtaek)’, 또는 유선전화(031-8054-7026)로 문의하면 현장을 방문해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야간・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신속통관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긴급통관서비스가 필요한 기업들이 세관에 연락하면 언제든지 비상통관지원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FTA인증수출자 자격 취득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전문관세사에게 무상으로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규제 개선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담인력 채용・ERP 시스템 구축 등 현실적인 제약여건으로 보세공장제도(관세유예 혜택 등 수혜)를 적극 활용하지 못했던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형 자율관리 보세공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태수 세관장은 "수출이 3高(물가, 금리, 환율) 시대가 초래한 경제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산업계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세관의 문을 두드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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