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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10. (월)

관세

관세청, 무역데이터 '12종+α' 추가 개방

HS별 실제 품명 데이터 개방…HS코드 추천 AI프로그램 개발

품목별로 세분화한 수출실적 제공, 증권사 AI 투자종목 추천 지원

공항만 물품검사 엑스레이 영상도…'AI 엑스레이' 개발 뒷받침

 

관세청이 기업의 혁신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API 방식 제공 무역데이터를  '12종+α'  추가 개방한다.

 

API 방식은 외부 사용자가 웹·어플리케이션·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서울시가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나 기사청의 날씨정보가 대표적인 사례다.

 

관세청은 2일 판교 메타버스 허브센터에서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기업의 혁신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데이터 개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무역데이터는 민간의 개방수요가 높고 수출시장 개척과 물류산업 발전은 물론 공급망 위험관리 등 공공목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며 “민간·수출 지원기관·관계부처를 대상으로 무역데이터 개방·활용을 대폭 확대해 민간의 혁신 비즈니스 창출을 돕고 중소기업의 유망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현재도 국가별 수출입실적과 공항·항구별 수출입실적, FTA 무역통계 등 총 57종의 데이터를 API 방식으로 개방·제공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달부터 수출 세부품명과 개인통관고유부호 등 민간 활용 수요가 큰 무역데이터 12종은 물론 추가 항목도 개방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관세청은 특히 HS별 실제 품명 데이터를 제공해 민간수출 품명에 가장 적합한 HS코드를 추천하는 AI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또한 산업별 수출실적을 품목별로 세분화한 데이터를 제공해 민간증권업계 등의 AI 기반 투자종목 추천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I 학습용 데이터도 개방해 민간 연구기관 등의 무역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AI 학습용 영상과 말뭉치 데이터 등도 신규로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공항만 물품검사시 축적되는 엑스레이 영상을 제공해 'AI 엑스레이'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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