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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세정가현장

자유무역지역에서 밀수입 거래 시도한 제조업체 적발

서울세관, 남소영 주무관 등 7월 으뜸이 직원 선정·포상

 

 

자유무역지역에서 밀수입 거래를 시도한 제조업체를 기관협업을 통해 적발한 남소영 주무관이 서울세관 7월의 으뜸이 직원에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각자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남소영 주무관을 비롯한 5명을 7월의 으뜸이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남소영 주무관은 기관협업과 현장조사, 국내 거래처 설득을 통한 자료확보 노력을 통해 자유무역지역 내에서 외국 원재료로 제조된 물품의 수입신고가 없는 데도 국내 매출이 발생한 제조업체에 대한 밀수입 혐의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강보경, 신다희, 김선래, 안성철 주무관 등도 7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강보경 주무관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코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이커머스 진출 및 해상 신루트 활용 세미나’를 공동개최했으며, 475개 업체를 대상으로 정보 제공 및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신다희 주무관은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신 주무관은 태양광 패널 부품이 정격전압에 따라 세율이 각각 달리 적용되는 점에 착안해 AEO업체에 위험정보를 제공해 품목분류 오류를 바로잡아 과세하고, 타업체의 해당 품목 수입오류까지 확장 분석해 전국 관할 세관에 위험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김선래 주무관은 합성고무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화합물이 용매의 용도에 따라 품목 분류가 달라질 수 있음을 밝혀내 수입업체의 오류를 바로잡고 수정신고 7억원을 이끌었으며, 심사과정에서 외화물품대금 3자 지급 미신고를 함께 적발했다.

 

조사분야 으뜸이로는 안성철 주무관이 선정돼, 밀수신고센터 제보를 바탕으로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실시해 무허가 의료용 척추내시경을 부정수입한 업체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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