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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2.01.17. (월)

세정가현장

세무서 업무·육아로 지친 마음 "그림으로 힐링해요"

안양서 그림동호회 ‘올(All) 그리다’, 첫 작품전

최미란 국세조사관 "작품활동으로 성취·자존감 높이고 업무활력 다져"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와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한 폭의 그림으로 여유와 생기를 선물하는 세무서 직장 동아리 활동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양세무서(서장·강영구) 그림동아리 ‘올(All) 그리다’로, 동아리 회원들이 한땀 한땀 그려 온 작품전을 이달 24일부터 세무서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열고 있다.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는 최미란 국세조사관을 주축으로 총 7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올 그리다’는 동아리 명칭에 걸맞게 세상 모두 사물을 캠버스로 끌어와 다시금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연필인물화부터 다양한 작품활동에 도전하는 동호회 회원들의 공통점은 육아공무원.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탓에 지치고 힘들 수 있으나 동호회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만끽하는 한편, 직장생활에서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것이 동호회 회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최미란 조사관은 “과거 큰 병이 왔을 때 그림을 접하면서 마음의 안정과 스스로를 치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동아리 회원들 또한 바쁜 직장생활과 육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적잖이 지쳐 있었으나 작품활동을 통해 다시금 생기를 되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양세무서 직원들 또한 연말을 맞아 막바지 업무에 힘든 가운데서도 잠시나마 짬을 내 1층 대회의실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업무활력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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