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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9. (월)

관세

김용식 대구본부세관장 취임 "지역경제 위기극복 총력 지원"

김용식 제45대 대구본부세관장이 18일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회의에서 간단한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만큼 어려운 국내외 여건을 우리 기업이 잘 헤쳐 나아갈 수 있도록 수출 활력 제고 등 관세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역지사지의 자세와 겸손한 태도로 현장에서 들리는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폭넓은 이해심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관세행정을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세관장은 “공직자로서의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하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혁신해 신뢰받는 대구세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김용식 세관장은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통관국장 등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한 추진력과 부드러운 인품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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