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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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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16일 '디지털세 도입 영향·대응' 온라인 세미나 개최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디지털세의 도입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의 국제조세 전문가가 디지털세의 합의안에 따른 세부 내용을 소개한다. 김준호 회계사가 ‘필라 1 새로운 과세연계점 기준’, 박인대 회계사가 ‘필라 2 글로벌 최저한세’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태정 기획재정부 신국제조세규범과장과 전원엽 회계사, 발표자 등이 토론에 나선다.

 

글로벌 디지털세 논의는 다국적기업의 초과이익을 시장 소재지국에 재배분하는 필라 1과 글로벌 최저한세를 도입하는 필라 2로 대별된다. 

 

현재 OECD 및 G20 참여국의 전반적인 지지를 얻어 도입안이 공개됐고 이달 9~10일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서 승인된 안의 세부내용이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삼일회계법인 국제조세서비스 본부를 이끄는 이중현 회계사는 “국제조세체계의 원칙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디지털세는 필연적으로 기업 활동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기업들이 디지털세의 전반적인 내용과 국내 입법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향후 준비 체계를 모색하는 데 구체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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