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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경제/기업

삼성전자, 고해상도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신제품 4종 출시

삼성전자가 21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Odyssey)’ 4종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G70A(28형)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오디세이 최초의 UHD 해상도를 갖춘 평면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했다.

 

특히 GTG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한다. UHD 화질의 게임 영상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최적의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 밝기 400니트를 지원하며 차세대 영상 표준으로 각광받는 HDR 기술이 적용됐다. 화면 속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고사양 게임 중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 현상은 대폭 줄였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티블 호환 등을 지원한 덕분이다.

 

이밖에 ▷HDMI 2.1 ▷화면의 색상을 자동 인식해 제품 전·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21:9 비율로 화면 조절이 자유로운 ‘울트라 와이드 게임 뷰’ ▷모니터에 연결된 콘솔 등 IT 기기를 작동시키면 자동으로 화면을 켜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신규 게이밍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G70A 뿐만 아니라 G50A, G30A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게이머 취향에 따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오디세이 G50A(27형)는 게이밍 최고급 사양, 오디세이 G30A(27·24형)는 기본 사양에 각각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해상도는 G70A-G50A-G30A 순으로 각각 UHD, QHD, FHD를 지원한다.

 

또한 오디세이 전 모델은 높낮이와 상하 각도 조절, 화면 가로·세로 전환,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새롭게 출시된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는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00Hz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올 1분기 연간 금액 기준 16.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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