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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경제/기업

NH농협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MOU…수출 중소·중견기업 자금조달 지원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신관 3층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보증 및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은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바탕으로 NH농협은행에서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무신용장방식 수출채권 회수 지연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기업에게 수출금융 신청 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100%를 지원하며, 환가료 추가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경근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수출금융 및 보증료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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