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9. (금)

세정가현장

인천세관, 공익관세사 14명 위촉…중소기업 무료상담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4일 공익관세사 14명을 위촉하고,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세관업무에 전문지식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수출통관,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관세사다.

 

이번에 위촉된 공익관세사는 인천세관을 비롯해 수원·안산세관, 부평세관비즈니스센터에 배치된다. 세관 직원과 공익관세사는 상담을 원하는 기업에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우선대상으로 집중 지원하고, RCEP 등 신규 FTA 발효에 따른 수혜기업을 적극 발굴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CEP란 아세안 10개국,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이다.

 

김윤식 인천세관장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이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44, incheonsupport@customs.go.kr)에 문의하면 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