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16조4천억원 감소
지난해 1~11월까지 국세수입이 전년 동기 보다 8조8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월간 재정동향 2021년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국세수입은 267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8천억원 감소했다.
11월까지 세수진도율은 95.7%를 기록했다.
11월까지 세목별 세수는 소득세를 제외하고 모든 세목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소득세는 86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조5천억원 증가했으나, 법인세는 54조1천억원 걷혀 무려 16조4천억원 줄었다.
부가가치세 64조1천억원(-4조1천억원), 교통세 12조6천억원(-6천억원), 관세 6조4천억원(-1조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보다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