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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7.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구재이 한국납세자권리연구소장, 중소기업중앙회 자문위원에 위촉

구재이 한국납세자권리연구소장(세무법인 굿택스 대표세무사)이 중소기업중앙회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8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구재이 세무사를 중앙회 세제⋅세정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 세무사의 자문위원 임기는 내년 12월7일까지 1년간이다.

 

구재이 세무사는 개인유사법인에 대한 초과 유보소득 배당간주제도의 도입을 보류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도와 초과유보소득 배당간주의 문제점을 짚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 더불어민주당, 기재부 등에 제시하며 개선 및 철회를 촉구했다.

 

정부가 마련한 유보소득 배당간주 개정안이 이례적으로 보류된 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입법 철회과정에서 실무를 담당한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과 구재이 세무사가 밤낮없이 일한 숨은 공로자”라고 전 회원에게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기문 회장은 “개인유사법인 초과 유보소득 과세제도의 도입을 막는데 앞장서 우리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큰 공을 세웠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세제나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위촉장을 받은 구재이 세무사는 “중소기업인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김기문 회장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리더들이 한마음으로 나서는데 감명을 받았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대기업이나 재벌기업과 다른 만큼 중기 보호라는 헌법적 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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