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9월 18만9천900여개에서 올해 같은 기간 36만9천200여개로 94.4% 증가
올해 1~9월까지 창업기업은 115만2천727개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올 1~9월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창업기업은 2018년 101만4천여개, 2019년 94만5천여개, 2020년 115만2천여개로 나타났다.
○업종별 창업 수 및 증감률(단위:개,%)
구분 |
전체 |
|
|
|
|
|
|
기술창업 |
도·소매 |
숙박·음식점 |
개인서비스 |
부동산업 |
기타 |
||
‘19. 1~9월 |
945,322 |
166,326 |
249,042 |
138,071 |
43,009 |
189,910 |
158,964 |
‘20. 1~9월 |
1,152,727 |
173,928 |
287,631 |
125,785 |
40,585 |
369,274 |
155,524 |
(21.9) |
(4.6) |
(15.5) |
(△8.9) |
(△5.6) |
(94.4) |
(△2.2) |
|
* ( ) :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이 36만9천274개로 32.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28만7천631개(25.0%), 숙박·음식점업 12만5천785개(10.9%), 건설업 5만231개(4.4%) 순이었다.
특히 부동산업 창업기업은 작년 1~9월 18만9천900여개에서 올해 같은 기간 36만9천200여개로 94.4% 증가했다.
연령별 부동산업 창업 증가율은 30세 미만 37.5%, 30대 49.6%, 40대 76.3%, 50대 94.3%, 60세 이상 159.0%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련 창업기업의 증가는 주택임대소득 과세의 영향으로 분석됐으며, 부동산업을 제외하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충격에도 창업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 창업기업의 증감률을 보면, 도⋅소매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15.5%, 기술창업은 4.6% 증가했으나, 숙박⋅음식점은 8.9%, 개인서비스업종은 5.6% 각각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나 부동산업의 영향으로 60세 이상을 비롯한 중⋅장년층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