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납세자연합회가 수여하는 제9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이 1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총 7명의 수상자가 이날 시상식에 오른 가운데, 각 분야별 납세자권익상 수상자는 △입법분야- 류성걸 국회의원 △세제분야-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 △세정분야- 조은희 서초구청장 △세무분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학술분야- 이만우 고려대 명예교수 △언론분야- 최규민 조선일보 경제부 팀장 △납세분야-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등이다.
지난 2012년 첫 시상 이후 올해로 9회차를 맞는 납세자권익상은 (사)한국납세자연합회가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탁월한 업적을 남긴 개인 혹은 단체를 발굴해 높은 뜻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됐다.
선정기준은 세입분야 뿐만 아니라 세출분야 등에서 납세자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탁월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해당 공적은 특정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객관적 균형감각을 갖춰야 하고 자유민주 및 인류 보편적이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며 모든 납세자에게 골고루 행복을 갖춰야 한다.
■ 제9회 납세자권익상 수상자 및 공적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