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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세정가현장

김상구 신임 여수세무서장 "현장목소리 귀 기울여 애로사항 선제해결"

여수세무서는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5대 김상구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양관광의 중심도시이자 국가 제1의 석유화학 산업단지가 위치한 여수세무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납세자의 사업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들다"고 강조하고, "모든 여건이 어렵겠지만 현장에 있는 국세공무원이 세법과 규정을 기계적이고 획일적으로 집행하지 말고, 현장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귀 기울여 삶이 힘겨운 납세자의 사정을 진심으로 헤아리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현장의 세무불편과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국민이 편안하고 보다 나은 국세행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서장은 "직원 스스로 주인이 돼 변화되는 상황을 주도하며 미래의 새로운 가치를 키워나가면서 매일 조금씩 시대가치와 국민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부정과 무관심을 벗어 던지고 긍정과 미덕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 나갈 것도 강조했다. 김 서장은 "직원 서로간의 신뢰가 있고 밝고 따뜻한 조직문화가 있는 행복한 세무서를 만들어 가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서장은 "서장실 문은 항상 열어 두겠으니 작은 애로사항이 있더라도 언제든지 찾아와 서로 상의하고 의논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해결해 나가자"며 "오늘 우리의 만남이 두터운 인연이 되도록 서장이 먼저 정직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다가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69생 ▷전북 고창 ▷강서고 ▷국립세무대(7기) ▷서울청 조4사국 ▷용인세무서 운영지원과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종로세무서 세원2과 ▷서울청 조사1국 조사3과 ▷국세청 납세지원국 징세과 ▷서울청 강남세무서 법인세과 ▷여수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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