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1. (수)

경제/기업

삼정KPMG-신한銀, 외국인·해외직접투자기업 서비스 지원 MOU

삼정KPMG는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외국인직접투자 및 해외직접투자 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삼정KPMG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투·해투 기업 유치, 금융 및 회계·세무·컨설팅 지원, 크로스보더 M&A 투자기회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투자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삼정KPMG는 147개국 21만9천명의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와 연계해 회계감사, 세무, 재무자문,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전에 투자위험 및 기회요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 자문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M&A 자문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신한은행은 올해 해외투자 마케팅팀을 신설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아웃바운드 투자 마케팅 지원 서비스에 나섰다. 20개국에 걸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 및 설립 단계부터 현지 사업운영, 청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신고업무 등을 지원한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미중 무역분쟁 등 국제적 이슈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거나 다양한 투자처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글로벌 시장 및 전문 산업의 비즈니스에 대한 치밀한 분석 역량을 토대로 신한은행과 함께 국내외 투자 기회창출 및 지원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동욱 신한은행 대기업외환그룹 부행장은 “양사의 특장점을 적극 활용한다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