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2020.05.31 (일)

내국세

유명 유튜버 딸 명의 차명계좌로 해외 광고대가 받아 '꿀꺽'

국세청은 24일 차명계좌나 송금액 쪼개기를 통한 해외소득의 분산·은닉 등 지능적인 조세회피를 시도하는 고소득 크리에이터들에 대해 중점 검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주요 탈루 사례다.

 

사례1. 차명계좌로 분산해 받은 광고대가 탈세- 구독자가 10만명에 이르는 유명 유튜버가 딸 명의 차명계좌로 받은 해외 광고대가 신고누락

1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 A. 소득을 숨기기 위해 유튜브 운영 광고비를 딸 계좌로 나눠 받다가 국세청에 적발됐다.

 

A는 딸 명의 계좌를 구글에 등록해 유튜브 운영관련 광고 대가의 상당액을 해당 계좌로 분산해 받고 자신의 계좌로 받은 대가에 대해서도 일부만 종합소득세 신고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에 다수의 게스트를 출연시킨 후 출연료를 지급하면서 원천징수도 빼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차명계좌로 수취한 유튜브 광고수입 누락분 등 수억원에 대해 소득세 등 수억원을 추징했다.

 

사례2. 소액으로 송금받은 광고대가 신고 누락-20만 팔로워를 가진 SNS 유명인이 1만달러 이하 소액 송금 해외 광고대가 신고누락

 

오랫동안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 온 유명 BJ인 B. 

 

B는 시청자 충전(별풍선) 결제금액이나 구글 등으로부터 받은 광고수입에 대해 신고를 하면서, 1만달러 이하 소액의 해외광고대가에 대해서는 소득세 신고 누락했다.

 

또한 사업과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비용을 사업상 필요경비로 속여 소득을 탈루하고, 유튜브 운영과 관련해 코디, 매니저 등에게 지급한 보수에 대해 원천징수도 빼먹었다.

 

국세청은 구글 등으로부터 소액으로 송금받은 유튜브 광고수입 누락분 등에 대해 소득세 등 수억원을 추징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