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3. (금)

세정가현장

[대구세관]김재일 신임 세관장 "본연 업무에 충실"

대구본부세관은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강당에서 제43대 김재일 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재일 세관장은 "최근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新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조선·철강·자동차산업 등의 국제경쟁력 약화로 지역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등 국내외 여건이 어렵다"며 "우리 기업이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재정을 담당하고 있는 징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함께 사회안전·국민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등 세관 본연의 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자신의 업무에 전문성을 갖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하고 "직원들간 서로 소통·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신임 김재일 세관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공공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심사정책과장, 광주본부세관장, 관세청 FTA집행기획관, 조사감시국장 등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