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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3. (금)

세정가현장

[대구청]권순박 청장 "자영업자·소상공인 적극 세정지원"

대구지방국세청(청장·권순박)은 31일 8층 회의실에서 국·과장과 14개 세무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순박 청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해 경영여건이 어려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 세무조사 제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요건이 완화돼 대상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장려금 수혜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영세사업자·일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다수의 성실납세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고의적·지능적 탈세와 세법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조사절차는 철저히 준수하되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성실납세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세정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주도하는 세무서 중간관리자 역할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 납세자의 불편·고충사항을 진정성 있게 경청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소통역량과 혁신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대구청은 회의에 앞서 각 세무서 업무지원팀장을 소통리더로 임명하는 '소통리더 임명장 수여식'과 소통 우수사례 및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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