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을 기탁했다.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이날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강기삼 광주지점장, 광주공장 박상용 부장 외 광주시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광주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광주시청과 함께 2003년부터 17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며,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시청 산하 재단법인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광주지역 인재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억7천5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으로 광주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공표하고 인재육성 장학금 외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 겨울나기 물품 기부, 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