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전기정)는 26일 대전시 선샤인호텔 5층 회의실에서 '제44회 정기총회' 를 열고 올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장 등 내외빈을 비롯 대전세무사회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기정 대전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선배 회원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젊은 회원님들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활기찬 대전지방세무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세무사제도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세무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올해 세무사회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세무사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대전지방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 그리고 집행부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병수 대전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청은 고의적·지능적 탈세에 엄정 대응해 공평성을 구현하고, 자발적 성실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세정집행 절차 개선 등을 통해 납세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며 대전세무사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전지방세무사회는 세무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세공무원과 회원들에게 공로상과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안상규·김훈·김병진·김관형·이동우 세무사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안봉훈·주종수·강병욱·홍영택·배정영 세무사

▲ 대전시장 표창- 고태수·김현주·송태현·이희우·김용환 세무사,

▲세종시장 표창- 김국환·남호연 세무사

▲충남도지사 표창- 최순규·한용섭·최우석 세무사

▲충북지사 표창-남복우·윤인섭·박연동 세무사

▲감사패- 류성돈(대전청), 박상옥(대전청), 지준(서대전서), 곽문희(논산서), 김유라(충주서), 신극재(대전여상), 고형준(국민건강보험),

▲감사장- 한정수(대덕대학)

▲ 공로패- 박재수·이순우·장종훈 세무사, 천안지역세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