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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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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 사망, 향년 53세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2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53세.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 형제, 친구였던 마이클이 크리스마스 기간 집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는 것을 알린다"며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탬스밸리 경찰 측은 "오후 1시42분에 구급차가 조지 마이클의 집에 도착했다"며 "(타살로)의심스러운 정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1963년 런던 북부에서 태어난 마이클은 1983년 듀오 '왬!(Wham!)' 1집 '판타스틱(Fantastic)'으로 데뷔했다. 1980년대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40여 년 동안 1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2011년 폐렴치료를 위해 콘서트를 연기한 마이클은 이후 비엔나 병원에 입원해 기관절개술 등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프로듀서 겸 작곡가 너티보이와 함께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고 발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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