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세관장. 박용덕)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8일 세관은 전주시 평화동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금선백련마을'과 부안군 줄포면 거주 독거 어르신(76세) 세대를 방문해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주세관 봉사단체인 '한마음 봉사단'은 관세청 나눔펀드 지원금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위생용품 및 식료품 등을 각각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의 거주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전주세관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