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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경제/기업

NH농협은행, 5년 연속 사회공헌 1위…연평균 1000억 지원

NH농협은행이 5년째 은행권 내 최고의 사회공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사회공헌에 지출하고 2011년부터 5년째 은행권에서 사회공헌지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실제로 전국은행연합회가 지난 27일 공시한 '2015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로 1014억원을 지출했다.

전국 지역단위로 조직된 농협은행의 임직원봉사단 '행복채움봉사단'은 지난해 470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인원은 10만9000여명에 달했다.

농협은행은 장학금과 학술·교육지원, 문화예술,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분야별로 ▲지역사회·공익 분야 571억원 ▲학술·교육 분야 202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102억원 ▲환경 분야 2억원 ▲글로벌 분야 1억원 ▲서민금융 부문에 136억원을 지출했다

지난해는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 선정돼 금융기관 최초로 3회째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 자율학기제 활성화 유공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 은행으로 지난 50년간 사회공헌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지 않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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